정자3동에서 수년째 어르신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는 정진현 대표는 이날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명의 자택을 찾아 헤어컷 서비스를 제공했다. 머리를 다듬는 중에는 어르신들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건강 상태는 괜찮은지, 일상생활에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정 대표에게 머리칼을 맡긴 한 어르신은 “많이 바쁠 텐데 이렇게 와서 머리도 만져주고 말벗도 돼주니 고맙기 이를 데 없다”며 미소 지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오늘도 변함없이 어르신을 위해 나서주신 정진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우리 어르신들을 더욱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